현대차는 사내하청 특별협의 조인식 다음날인 22일 울산공장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채용공고를 냈다.
이는 지난 17일 현대자동차, 사내하청업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정규직), 현대차 울산하청지회(비정규직) 등이 사내하청 특별협의를 통해 기존 4,000명 채용에 2017년까지 2,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는 약속이행으로 이번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현대차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공고를 내고 지원서를 접수 받아,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6주 간의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거친 후 6월 생산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