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ANA가 취항하는 일본 내 49개 공항에서 국내선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탑승수속과 인터넷 예약 등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포함해 총 87편이 결항됐다.
장애 발생 2시간 후부터 공항 탑승수속은 재개되었다.
ANA가 시스템 장애로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한 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지난달 24일에도 30분간 예약 시스템이 멈췄다 복구되었으며, 5만명 이상이 피해 입은 2008년 9월에는 50편 넘게 결항 되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