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초구, 시와 토지교환으로 서초4동 복합청사 부지 마련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와의 토지교환으로 주민센터 부지 문제를 풀어냈다.

서초구는 지난 10일 서초4동 주민센터 앞 시유지 225.3㎡과 서리풀근린공원 내 구유지 4,260㎡를 교환하는 계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 서초4동 주민센터는 지난 1993년에 지어져 철거 시기가 도래했지만, 그간 부지가 좁아 재건축이 어려웠던 곳이다.

추가 예산 없이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구는 지난 해 8월 시에 부지 맞교환을 요청했고, 반년 가까운 논의 끝에 두 토지를 바꾸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공유재산심의회, 구의회 의결 승인을 받아 최종 계약이 성사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서로 필요한 토지를 교환하고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비용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목표를 향해 직선적으로 대시한 것이 아니라 생각을 돌려서 땅 교환이라는 우회로를 찾아낸 것이 구의 오랜 숙원사업의 실타래를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