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환자에 대한 비만수술 및 수술 후 적절한 식습관, 운동 습관의 변화와 이를 통한 행동 습관 교정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합병증 예방은 물론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의 원만한 사회활동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주호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안전한 수술과 수술 후 종합적인 환자 관리로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국내 비만수술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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