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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 설립

친환경농업의 연구·교육 등 허브역할 기대

한경대학교에 경기도에 특화된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들어선다.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00억원 규모의‘친환경농업연구센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센터는 한경대학교 내 총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신축 설립될 예정이다. 오가닉(유기농) 까페, 강당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도내 친환경농업인 단체, 각종 친환경연구소, 분석센터, 도시농업의 기능성을 보여주는 하늘 정원까지 갖춰 경기도 친환농업 발전의 핵심지가 될 것이다.

한경대는 20개의 연구소와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전문분야의 교수들과 분석장비 등 인적, 물적 자원 등 친환경농업업연구에 필요한 기초기반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또 국내 대학 1호 친환경농립축산물 인증기관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지난해 1,313건의 친환경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태범석 총장은 “한경대학교는 농축산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도 친환경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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