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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대에 1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2019년까지 338억원을 들여 곤지암역 인근 곤지암리 367 일원 생산·자연녹지 17만1,894㎡에 2,434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산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201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곤지암역은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역사 가운데 하나다.
광주시는 곤지암역과 국도 3호선, 국지도 98호선을 연계하는 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세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함께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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