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민선 6기 시정의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의 가시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내년도 예산편성을 일자리 창출 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부서에서 ‘일자리 창출’ 분석자료를 작성해 ‘일자리정책조정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부서에 제출하면, 예산부서는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사업을 예산에 우선 반영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이러한 예산편성 방식의 변경으로 시정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인식제고와 일자리 신규사업 발굴을 적극 유도하면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단기간 내 예산편성 방식을 지양하고 시정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연중 예산심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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