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맞춤형 훈련은 직업·직무·서비스 교육을 포함한 취업준비교육과 사업체 현장에서 이뤄지는 현장중심 훈련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현장중심훈련은 비교적 단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상품진열,자율포장대 관리, 카트 정리 등의 직무로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이며, 지역 사회 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유통업체 등에서 할 수 있다.
맞춤형 훈련은 취업 욕구가 있는 만 18~40세 미만의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접수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맞춤형 훈련 및 취업 연계를 위해서는 장애인 고용의사가 있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사업체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체 개발을 위해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부산 지역 이마트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사업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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