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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소형어선 대상 경정비 지원

/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25일부터 5톤 미만 소형 어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선 경정비 서비스 지원을 실시해 해빙기 해양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발생 예방에 나서고 있다.

경정비 지원 서비스는 영세 어민과 고령화 된 어민들이 선박 기관고장과 항해 부주의로 해양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친 서민정책 사업이다.

소형 어선 경정비 서비스는 통영해경서 장비관리과 함정정비반을 포함, 각종 장비의 수리에 노하우를 가진 경찰관 5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지원팀이 관내 항포구를 순회 방문해 정비선박용 엔진 및 레이더, 각종 통신기 점검과 간단한 용접 및 어선의 항해등 작동 점검, 정비기술 자문, 안전 항해를 위한 교양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경정비 서비스는 거제시 대포항, 저구항을 시작으로 노후선박 및 사고취약 선박에 대한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센터 및 출장소와 연계해 대상 지역을 선정, 점진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수 통영해경서장은 “숙련된 직원들로 구성된 정비팀의 서비스를 통해 선박정비 비용 절감은 물론 해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며 “어민들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펼치는 친 서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영=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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