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진현 KIST 단장, 한국인 두번째로 ‘노벨상 펀드’ 선정





김진현 (사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능커넥토믹스연구단장이 ‘노벨상 펀드’로 불리는 ‘휴먼 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의 생명과학 분야 연구비 지원대상자로 올해 선정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인은 김 단장이 두번째다. 처음 생명과학 분야에서 지원을 받은 사람은 곽지현 고려대 교수다.



HFSP는 생명과학, 수학, 물리, 화학 등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에게 연구비와 펠로십(장학금)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1989년 처음 출범했다. 현재까지 60여 개 국가 5,500여 명의 과학자를 지원했고 이 중 26명이 노벨상을 수상하며 ‘노벨상 펀드’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번 지원으로 김 단장은 스위스 제네바대의 다니엘 후버 교수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피페리 파비앙 박사와 함께 연구팀을 이뤄 신경 연결망을 시각화할 수 있는 ‘뇌 신경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경망 이상으로 인한 신경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