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 항공사 대변인은 공식발표에서 “자사 항공기가 공중에서 납치되었으며 납치 용의자들은 여객기를 키프로스 공화국에 착륙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키프로스 지역 방송은 이후 이 여객기가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납치된 비행기에는 80~8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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