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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이야기가 있는 성곽길 조성사업' 추진

울산 중구청은 지역 6개 성곽 축조 기록에 근거해 총 19억원을 들여 ‘이야기가 있는 성곽길 조성사업’을 다음 달부터 추진한다. 대상 성곽은 신라 말에 세운 계변성과 반구동 토성, 고려 말의 고읍성, 조선시대 울산읍성, 경상좌도병마절도사가 있었던 병영성, 임진왜란 때 지어진 울산왜성이다. 이를 모두 연결하면 14.1㎞에 이른다. 중구청은 ‘캐슬시티 중구’를 비전으로 6개 성곽 유적을 하나의 역사탐방로로 연결해 문화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구간별로 길 이름을 붙이고 이야기가 담긴 안내판, 휴식공간도 함께 만들 예정으로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 시대별로 건축된 6개 성곽이 존재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며 “이런 특색을 중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승기자 j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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