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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 4년 연속 선정

서울 노원구는 ‘둘레 산천길 에코마을 도보여행’ 사업이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 속 마을여행’에 선정되며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4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치구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속 마을여행은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살린 마을관광 상품을 개발해 운영하는 자치구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원구는 2013년과 2014년 ‘104마을 골목은 살아있다’와 ‘공릉동 꿈마을 여행’ 사업으로 각각 7,000만원과 6,000만원을, 지난해에는 ‘초안산 아기소망길’ 사업으로 5,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둘레 산천길 에코마을 도보여행은 수락산과 불암산, 중랑천과 당현천 등 자연환경과 경춘선 숲길, 목예원, 불암자연마당 등 문화관광자원 및 생태 체험 시설을 연계해 만든 역사와 문화·예술·생태가 어우러진 도보 코스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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