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가 내놓은 ‘젝시오9’ 드라이버는 16년 연속 일본 판매 1위에 빛나는 젝시오 시리즈의 9번째 모델이다.
젝시오9은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 더 큰 비거리를 실현한다’는 젝시오의 모토를 구현하기 위해 ‘궤도’라는 키워드에 착안했다. 아마추어 골퍼는 다운스윙 때 코킹이 풀리면서 회전 반경이 커지고 헤드 스피드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헤드의 무게를 2g 늘렸다. 헤드 중량에 의해 코킹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회전 반경이 줄어들면서 스윙 궤도가 몸쪽에 더 가까워지고 스윙 스피드도 증가 된다는 게 던롭의 설명이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더 큰 원심력도 볼에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야구에서 투수가 볼을 빠르게 던지기 위해 팔꿈치를 구부리고 던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 것이다.
젝시오9은 또 샤프트 중량을 2g 줄이고 무게중심을 그립 쪽으로 20㎜ 이동시켜 골퍼의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더욱 편하고 빠른 스윙을 실현시켰다. 이렇듯 혁신적인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비거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던롭 측 설명이다. 실제로 던롭골프과학연구소가 아마추어 골퍼 300명을 대상으로 스윙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이전 모델인 젝시오8보다 5.5야드 증가했다고 한다. 추가로 드라이버의 토와 힐 쪽의 페이스 폭을 넓힌 신개발 윙 컵 페이스(Wing Cup Face)를 적용, 더욱 향상된 반발 성능을 선사한다. 스위트 에어리어 또한 10% 확대해 미스샷에서 발생하는 비거리 손실을 대폭 줄였다. (02)3462-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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