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계약은 다음달 2일 이뤄질 예정이며, 샤프에 대한 폭스콘의 출자액은 당초 예정했던 4,890억엔(5조 69억원)보다 1,000억엔 줄어든 3,890억엔(3조 9,83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일본 니혼TV는 전했다. 지난달 25일 양측간 인수합병 계획 발표 이후 돌출한 샤프의 우발채무 문제 등으로 위기를 겪던 계약이 1개월여 만에 정식 체결되게 됐다.
/이경운기자 clo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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