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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도 뉴스테이… 누문 정비구역 3000가구

국토부 2018년까지 공급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도시환경정비구역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3,000가구가 들어선다. 인천 청천2재개발구역에 이어 정체된 정비사업지를 뉴스테이와 연계해 개발하는 두 번째 사례다.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와 뉴스테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광주 누문도시환경구역에 뉴스테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도시기능 회복이나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누문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은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지만 미분양 위험으로 시공사 선정에 실패하면서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국토부는 누문구역이 상업지역으로 복합개발이 가능하며 1㎞ 이내에 지하철역 4곳 위치하는 등 뉴스테이에 적절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는 임대리츠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뉴스테이 공급이 확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KB부동산신탁이 선정됐다.



뉴스테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는 용적률을 종전 372%에서 410% 수준으로 상향시킬 방침이며 조합은 중소형 위주 면적으로 건축계획을 수정할 계획이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비수도권 정비구역에서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것은 광주시가 최초로 이번 업무협약이 뉴스테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중앙과 지방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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