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장애인정책미래포럼 발족을 기념해 열린 ‘장애인 정책 전망과 과제 정책토론회’에서 “장애인 정책을 아우르는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제도 간 정합성을 고려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기준이자 출발선이 되는 장애등급제를 오는 2017년부터 개편하게 됨에 따라 등급제 개편 이후 장애인 정책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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