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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루 일대서 각종 문화행사 열어
입력2016-04-03 18:37:45
수정
2016.04.03 18:37:45
장지승 기자
울산시는 태화루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부터 태화루 쉼터를 이용해 서예·사진·시문학·전통소리·전통무용 5개 분야의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또 9일부터 2개월간 매주 토요일 2시 태화루 누각에서 상설공연이 열린다. 상설공연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개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전통국악·무용·전통소리·타악·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평일에도 태화루 열린 갤러리를 방문하면 울산지역 중견 작가 및 신진 작가들이 참여한 사진작품을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5월에는 태화루 건립 제2주년 기념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전통문화공연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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