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내 ‘치유의 숲’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휴양림관리소는 올해부터 산음 ‘치유의 숲’을 본격 운영하기 위해 산림치유지도사 5명을 선발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산림욕체조, 맨발걷기, 오감만족 등 기본 치유프로그램과 청소년, 직장인, 고령자, 임산부, 장애우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가 있다.
산음 ‘치유의 숲’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전화(031-774-7687)와 인터넷(http://cafe.naver.com/saneumhealing)으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못한 휴양림 방문객을 위해 당일 체험형 기본 치유 프로그램에 한해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현장접수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음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모든 고객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