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I는 5일 수도 뭄바이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지급준비율은 4%로 유지했다. 라구람 라잔 RBI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서서히 둔화하면서 5%에 머물고 있다”며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의 2월 경제성장률이 5.18%로 안정 국면에 들어갔으며 인도의 국고에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은 RBI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측해왔다.
한편 호주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2.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노동시장의 상황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경제성장률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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