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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환경부 차관, 노원구 환경 정책 배우러온다

서울 노원구는 홍콩 환경부 차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홍콩 환경부 차관대표단’이 노원구의 폐기물 처리 과정과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을 위해 오는 11일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단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노원구 일반 현황과 폐기물 통계 현황, 폐기물 처리 체계 등을 둘러보고 노원자원회수시설도 견학한다.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 처리하고 소각열을 회수해 자원화하기 위해 1997년 준공된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일일 최대 8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노원구를 포함해 인접한 5개 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노원구는 이밖에 RFID 세대별 종량제 시스템과 리사이클링 마켓, 목재 펠릿 센터 등 노원구의 우수한 자원순환 정책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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