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총상으로 피범벅이 되어 엠블런스에 실려온 마지막 장면이 시청률까지 이어졌다.
7일 시청률조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전국 일일 시청률은 33.5%를 기록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우르크에서 돌아온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서울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유시진은 남북 특사회담 경호를 맡아 군복을 벗고 수트를 입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 마지막에는 유시진이 서울에서 휴가라던 북한군 안상위(지승현 분)을 발견한 후 두 사람 모두 총상을 입고 강모연이 있는 해성병원으로 이송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유시진이 이번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시청률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종영까지 3회만 남겨놓은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출처=KBS 2TV‘태양의후예’ 방송화면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