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태관이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연기한 송중기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황치열 장위안 이세진 도상우 조태관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조태관은 ‘유대위’ 송중기의 실제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실제 송중기는 극에서처럼 유머러스하지 않고 남자답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엄현경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여 폭소케 했다.
조태관은 이어 “전날 회식을 했는데 송송 커플이 쐈다”며 “사전 촬영 제작이라 오랜만에 만나서 어색했다”고 전했다.
조태관은 “송중기는 회식 때 엄청 관리하는 게 느껴졌다. ‘내가 여기서 실수하면 안 된다’ 이런 게 깔린 것 같았다. ‘나 유시진이야’ 이런 느낌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밖에도 조태관은 ‘해피투게더3’에서 한때 화제가 됐던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본 바를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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