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0.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4,210만398명의 유권자 중 27만8,706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16%를 기록한 전라남도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의 투표율이 0.53%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에는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0.72%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의 자세한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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