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한다.
이희경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동료 개그맨 이상훈과 김영희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신보라는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이희경의 예비 신랑은 7살 연상의 JH스포테이너 매니지먼트본부장 정민수 씨로,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희경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에서 32kg을 감량하는 모습을 공개해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개그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패널, MC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이희경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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