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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등 고급 기종 투입…美 '카셰어링' 시장 도전장

BMW가 자사의 고급 자동차를 무기로 미국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도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는 이번 차량 공유 사업을 ‘리치나우(ReachNow)’로 명명했으며 올해 말 시애틀에서 신형 전기차인 i3와 328세단, 미니 쿠퍼 등 총 370대를 투입해 사업에 나선다. BMW는 미국 카셰어링 시장의 경쟁업체인 카투고(Car2go)에 맞서기 위해 고급 자동차를 동원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차량 대여 비용은 분당 49센트(550원)로 카투고의 41센트와 비슷한 수준에 책정했다. BMW는 추후 미국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리치나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카셰어링 시장의 성장이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피터 슈바르첸바워 BMW 이사는 “리치나우를 통해 카셰어링 시장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다른 기업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자동차 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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