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올해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잔류 농약 검사는 농협중앙회식품연구원 경기권식품안전센터가 맡아 도내 17개 직매장에 공급되는 신선농산물을 대상으로 직매장별 연간 40건 씩 총 880건의 잔류 농약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농가에 반품·폐기 처리되며, 2회 적발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을 금지한다. 도내에는 1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으며, 2013년 50억여 원, 2014년 223억여 원, 2015년 450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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