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가 충남 공주 월송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의 견본주택을 이번 달 말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흥화는 도급순위 74위의 종합건설사로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흥화 브라운빌”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를 분양해왔다. 공주 월송지구에서는 ‘하브(HaaV)’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여 첫 ‘흥화 하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지하 1층~지상 20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56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1㎡ 78가구, 84㎡ 484가구가 들어선다.
단지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해 지어질 전망이라 눈길을 끈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바닥완충재를 사용했고 저전력 LED등, 열손실을 절감해주는 Low-e 유리 등을 전 가구에 적용했다. 태양광 시스템도 도입해 전기료·관리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월송지구가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세종시와 가까운 덕분이다. 서세종IC, 월송지구를 지나가는 무령로-장기로를 이용하면 기존 공주도심이나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견본주택은 공주 신관동 612-5번지에 들어선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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