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접촉 시 냉감이 탁월한 레이온 섬유는 여름용 쿨비즈 소재로 인기가 높지만 신축성이 없고 세탁 시 수축되는 문제 때문에 일반 물세탁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경북 경산의 란마는 앞으로 특수봉제 등 기존 보유 기술과 이전 특허를 함께 적용해 신축성이 있으면서 특수 주름기술이 들어간 레이온 의류를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란마의 이전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자문과 연구개발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