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아파트 매매가는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9%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68%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중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5.4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해 동기(3.84%)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그 뒤를 이어 △울산 0.65% △전남 0.60% △강원 0.48% △부산 0.29% 순이었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대구로 1.07% 하락했다. 인근 지역인 경북 역시 0.98% 하락했으며 이외에도 △충남 0.97% △충북 0.56% △대전 0.20%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0.03%, -0.04%를 기록해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해 1·4분기에는 2.5% 오른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올해 0.6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역시 제주도로 1.89% 상승했다. 반면 대구(-0.78%)와 경북(-0.43%), 충남(-0.41%) 등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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