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1일 ‘수원 영흥공원 수목원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현대건설(주)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 이달 말께 사업제안서를 평가하고 최고 득점자를 우선 제안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영흥공원은 수원 영통구 영통동, 원천동 일원 48만7,311㎡에 민간자본 유치방식으로 2019년까지 조성된다. 수원시가 최초로 민간자본으로 수목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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