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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일자리 2만3,000개 창출

안양시는 올해 1,300억원을 투입해 2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런 일자리창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것이다. 일자리창출 분야는 노인사회활동지원이 1,7033명으로 가장 많고, 공공근로사업(420명),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160명), 저소득층 자활근로(50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 일자리센터 운영과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 등을 통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1만7,000여명,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이 핵심인 창업지원으로 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5월중 개관예정인 창조경제융합센터를 가동해 42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쁨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시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내 기업 및 대학과의 정보교류 등을 연계해 알찬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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