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전 11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1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 전 19대 총선 당시 투표율 추이와 비교해 3.5%포인트 낮은 수치다.
오전까지 발표되는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전체 투표율에 사전투표율이 반영된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14.3%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인 서울(15.1%), 경남(15.4%) 등이 뒤를 따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9.8%를 기록한 강원으로 나타났다. 제주(18.4%), 전북(18.3%), 전남(17.7%), 충남(17.7%), 충북(17.3%) 등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