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원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라이스가 인터내셔널팀을, 스트리커가 미국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인 프라이스는 2013년과 2015년 대회에 이어 다시 단장직을 맡았다. 2015년 대회에는 부단장으로 참가했던 스트리커는 처음 단장을 맡는다. 스트리커는 선수로는 프레지던츠컵에 다섯 차례 출전했다.
2017년 프레지던츠컵은 9월26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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