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0대 국회의원 총선서 국민의당의 호남 압승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안철수는 14일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호남지역에서의 압승에 대해 “믿어주고 성원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 열망을 담아내는 대변자가 되겠다”며 “국민의 명령 꼭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전국 정당으로 자리 잡았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야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전체의석 28석 가운데 23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광주에서는 전체 8석을 석권했고 전남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호남지역 압승을 이어갔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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