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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황사가 전국으로 영향 ‘미세먼지는 나쁨’

11~12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14일 현재까지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5일까지 이어지겠다.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 봄나들이를 하기에 좋지 않은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14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황사의 영향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반도에 고기압이 영향을 계속 미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는 15일까지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는 황사 일부가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15일까지 미세먼지가 계속 축적되는 데다 황사의 영향까지 더해져 나들이하기에는 부적절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주말인 16일에야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깨끗한 대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주말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가 상춘객들의 발목을 잡은 데 이어 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주와 전라 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는 17일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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