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설치된 청혼의 벽은 연인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메시지 등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 청혼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청혼의 벽은 연인, 노인 부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됐다. 지난해에는 총 1,276번의 청혼이 이뤄졌다. 이벤트 참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24일까지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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