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책 속에 빠지는 축제 한마당
경북 구미시가 4월 15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0회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북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 남유진 시장과 시민, 학생 등 2,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영상물 상영과 올해의 책 선정배경 소개, 올해의 책 선포에 이어 10주년 세레머니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콘서트를 곁들이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무대행사와 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를 동시에 진행해 참석한 시민이 책과 함께 즐기는 북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10주년으로 학생, 군인, 근로자, 경찰관, 소방관, 운동선수, 할배, 할머니 등이 함께 무대에서 어우러져 ‘책으로 하나 되는 구미’를 함께 나누고 기뻐하는 축하 세레머니 프로그램이 진행돼 흥을 돋웠다.
앞으로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각 학교와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 계층별 토론회, 독후감 쓰기 대회, 10월 작가초청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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