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상 마지막 사법시험 제1차 시험의 합격자 222명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법무부는 15일 제58회 사법시험 1차 응시자가 3,94명으로 경쟁률은 17.09대 1로 지난해 11.32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성 합격자는 67명(30%)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법학 전공자는 169명(76%)으로 비법대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 2차 시험 경쟁률과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내년도 응시자 부담 등을 고려해 합격인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차 시험은 오는 6월22~25일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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