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에서 정수라가 방송 도중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알고 보니 싱글, 혼자서도 잘 산다‘ 편에서는 가수 정수라와 배우 겸 MC 정소녀, 배우 이영하 세 사람의 ‘리즈시절’을 되짚은 뒤 그들이 결혼과 이혼을 통해 겪었던 아픔과 홀로서기에 성공한 사연들도 살펴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수 정원관은 “과거 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수라 씨와 다트 게임을 했다. 본인이 맞춘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을 미션으로 수행해야 했는데, 정수라 씨가 ’몸무게 공개‘라는 미션에 당첨됐다. 분위기상 거부할 수도 없었고, 결국 생방송 도중 체중계 위에 올라가야만 했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수라 씨가 자신의 몸무게가 전국에 생중계되자 크게 상처받은 것 같았다. 방송 내내 눈물을 흘리다 이후 자취를 감췄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그로부터 1년 뒤, 정수라 씨는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N ‘아궁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아궁이’ 홈페이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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