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와 색다른 할아버지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또래 친구가 많지 않아 적적해하는 송해를 위해 조우종이 할아버지 친구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우종이 송해를 데리고 첫 번째로 찾은 장소는 놀이동산이었고 그곳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스릴왕 할아버지’를 만났다. 송해와 84세의 ‘스릴왕’ 정광모 할아버지는 인사를 나눴고 알고 보니 같은 황해도 출신이었다.
두번째로 찾은 축구장에서는 100세가 넘는 연세에 축구를 즐기는 ‘축구왕 할아버지’를 만났다. 축구왕 할아버지는 할배계의 메시라고 불릴 만한 축구 실력을 뽐내며 송해와의 승부차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운전면허장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99세 연세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운전왕이었다. 운전왕 할아버지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흔들림 없는 운전 실력을 뽐내며 수준급의 주차 시범까지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2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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