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치명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17일 밤 11시 OCN ‘뱀파이어 탐정’ 4 방송에서는 이준(윤산 역)-오정세(용구형 역)-한겨울(이세영 역)이 모델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피해자가 남긴 ‘MM’이라는 다잉메시지를 파헤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청아는 모델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의 동생으로 오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준의 탐정사무소에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앞서 이청아는 “지금까지 내가 맡았던 역할에 비하면 확실히 새로운 시도다. 예전까지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친근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지금은 많은 것들을 감추고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고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4kg정도를 감량할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뱀파이어 탐정’ 제작진은 “이청아의 존재는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첫 방송 이후 호평 받고 있는 ‘뱀파이어 탐정’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OCN ‘뱀파이어 탐정’ 공식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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