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낸 가운데 임창정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라디오 파워 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임창정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영화 ‘서쪽에서 해가 뜬다면’을 촬영할 때 배우 고소영 씨와 연기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때문에 키스신도 특별히 열심히 했었다”고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그는 “서스펜스 스릴러 물도 연기하고 싶은데 대부분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밝고 서민적이고 유쾌한 영화들이 들어온다”며 새로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임창정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가수 김범수, 아이돌그룹 빅뱅 태양과 함께 ‘눈 코 입’을 열창했다.
임창정이 출연한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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