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점포 84개에 대해 14일 청약 접수와 공개 추첨, 계약을 동시에 진행한 결과 당첨자 전원이 계약을 체결해 하루 만에 전 상가가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총 2,040실에 이르는 오피스텔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대규모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이라는 점이 주효했다”며 “최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과 연계된 투자상품들의 인기에도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83개 점포로 33~48㎡(이하 전용면적)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1층 3.3㎡당 2,800만원 대부터, 2층은 900만원 부터로 책정됐다. 이 단지 오피스텔 역시 현재 93%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 동, 17~84㎡ 총 2,040실 규모다. 분양가는 최저 1억1,4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그 동안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몰 수원’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온 종합부동산회사이다. 리테일 뿐만 아니라 호텔,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주거운영사업 등 다양하고 창조적인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동탄, 속초,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복합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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