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부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영화 ‘바이더씨’에서 실제 같은 부부싸움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바이 더 씨‘는 결혼 14년 차 위기의 부부 ‘롤랜드’와 ‘바네사’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18일 공개된 ‘바이더씨’의 2차 예고편에서는 서로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 난 부부처럼 티격태격 거리는 브란젤리나 커플의 모습이 실제를 방불케 한다.
브래드 피트는 “이상할 정도로 안도감이 느껴지는 현장이었고 둘 다 하고 싶은 대로 했다”라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 피트는 “브래드가 ’바이 더 씨‘에 함께 한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라고 소감을 드러내 변치 않는 둘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바이더씨’는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 제작, 각본을 맡았고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출연했으며 지난 2005년 개봉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이후 11년 만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28일 개봉.
[사진= 영화 ‘바이더씨(By the Sea)’ 포스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