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발매를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일 자정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첫번째 뮤직비디오 ‘에필로그 : 영 포레버’(EPILOGUE : Young Forever)를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에필로그 : 영 포레버’(EPILOGUE : Young Forever)의 음원 풀버전이 담겨져 있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으로, 작곡가 슬로래빗이 공동 작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한 관객은 없대도 나 노래할 거야’, ‘영원히 소년이고 싶어 난’ 등 방탄소년단의 자전적 이야기와 함께 진솔한 감정이 담겼으며, 후반부에서는 멤버들의 장대한 무반주 합창이 어우러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영상은 거대한 미로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런’(RUN) 등 ‘화양연화 pt.1’, ‘화양연화 pt.2’ 뮤직비디오의 장면들이 오버랩 돼 1년여에 걸친 ‘화양연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자정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5월 7일과 8일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사진=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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