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1만 5천여 명의 소비자와 함께한 미디어 파사드 바이럴 영상을 제작, 자사 페이스북에서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스퀘어에서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 부스를 설치, 캡슐 커피 샘플링을 진행하며 직장인들의 지친 하루를 응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진행했던 서울스퀘어 미디어 파사드 영상이 약 1만 5천 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때문에 20일~21일 양일간 다시 한 번 영상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이번 바이럴 영상 공유 이벤트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돌체구스토의 매력과 커피를 통해 눈이 즐거운 색다른 휴식의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되는 바이럴 영상에는 시간에 쫓기며 바쁜 하루를 보낸 서울 시민들이 돌체구스토의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서울역 광장 프로모션 부스에서 서울 시민들이 증강현실 어플을 이용해 즉석에서 원하는 캡슐 커피를 즐기며 하루를 리프레시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회사는 바이럴 영상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4일까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페이스북에 공개된 바이럴 영상을 공유 후, 지정 해시태그(#돌체구스토, #커피머신)와 함께 전체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회사는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스텔리아 머신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한편, 미디어 파사드 영상은 ‘2016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에서 돌체구스토의 캡슐커피 머신 스텔리아(Stelia)와 드롭(Drop이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제작된 것이다.
‘커피 팔레트’를 주제로, 커피 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스텔리아와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머신의 특징을 화려한 컬러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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