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1일 생수와 참치 캔 등 약 6,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다 효과적인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만타 지역을 방문, 지진 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SK건설은 현재 국내 건설업체 중 유일하게 에콰도르에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09년에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에콰도르에 처음 진출한 이후 초등학교 개·보수와 IT기기 지원, 의료 봉사활동,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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