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7인’ 이병헌이 날카로운 눈빛의 칼잡이를 연기했다.
20일(미국 현지시간) 이병헌의 신작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he Magnificent Seven)’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악당들에 맞서 한 여인의 복수를 돕기로 한 7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카우보이 차림에 콧수염을 기른 이병헌은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를 제압하는 칼잡이 빌리 록 역으로 등장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순식간에 악당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안톤 후쿠아 감독의 ‘황야의 7인’은 마을을 지키기 위한 7인 총잡이의 활약상을 그린 존 스터지스 감독의 동명 서부극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이병헌과 함께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마틴 센스메이어, 마누엘 가르시아 롤포가 마을 지키는 7인으로 분하며, 맷 보머, 피터 사스가드, 일리 베넷, 루크 그라임스 등이 출연한다.
‘황야의 7인’은 북미 기준으로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The Magnificent Seven’ 예고편 영상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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