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 KAIST 총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 18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과학 선현 장영실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과학 선현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강 총장은 평생을 공학자와 교육자로서 활동하면서 전 세계 과학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세계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총장은 “조선 최고의 과학자이자 공학자인 장영실 선생님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고 미래를 개척해 가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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